창의·솔선적 문화재 재난안전 관리 성과 인정받아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중 소방서에서 화재진압을 실시중인 모습.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시가 문화재청 주최 ‘2020년 문화재 재난안전 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전국 광역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공주시는 문화재 방재 및 안전관리 대책 수립과 함께 교육, 훈련 등 문화재 안전 활동 추진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 문화재 안전 유관기관 협업 활동 및 재난방지시스템의 안정적인 유지관리 등 창의·솔선적 문화재 안전분야에서도 우수한 관리사례로 꼽혔다.

시는 지난 2016년에도 문화재 안전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강석광 문화재과장은 “공주에는 3곳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해 가치 있는 문화재가 굉장히 많다”며 “문화재 방재시설 구축과 상시 점검 및 문화재 재난사고 대응 매뉴얼 정비를 통해 소중한 문화재 보존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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