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이나 식료품을 기부받아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행복바구니’ 사업이 활기를 띄고있다.

이 사업은 매달 20일까지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에서 기부물품을 모아 바구니에 포장'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 읍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하나 보관만 해오던 생필품들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까지 영동읍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물품을 기부 받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읍사무소 직원 뿐 아니라 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까지 기부자를 확대해, 사업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박래성 영동읍장은 “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의미있는 나눔에 동참한 것을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새로운 희망과 웃음을 얻길 바란다”라고 사업취지를 밝혔다. 영동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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