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윤형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체육부 신설’을 2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에 따르면 건강체육부의 주요 업무는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활동 지원 및 관리,△체육진흥정책의 종합적인 계획 수립, △국민건강증진사업 총괄, △건강 체육활동의 체계적인 연구와 홍보, △건강 체육활동의 체계적인 연구와 홍보, △건강관리사 육성 및 지원 등이다.

건강체육부 운영 예산은 국민이 건강해지면 건강보험 지출 절감 예산으로 충당할 수 있으며, 건보 재정을 건실하게 하는 부가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형권 예비후보는 우선 2021년 세종시에서 건강체육부 신설을 시범사업으로 도입하고 2022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게 공약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윤형권 예비후보는 "건강체육부 신설로 건강보험 재정 기반 강화와 일자리 창출, 더불어 국민 건강 증진을 통해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형권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조치원읍사무소에서 이뤄진 1차 공약발표에서 “조치원읍 등 북부권을 2030년까지 인구 20만이 거주하는 ‘그린스마트도시’로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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