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배달사업, 주간보호센터 등은 정상운영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은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을 임시 휴관 조치 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오는 25일까지 휴관일로 정하고 노인 회원과 장애인 이용자 2000여명에게 안내문과 개별문자를 전달했다.

휴관기간동안 노인 문화정보대학, 노인일자리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경로식당도 운영이 중단된다.

군은 복지관 휴관기간동안 복지공백을 줄이기 위해 ‘취약계층 밑반찬 배달사업’,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센터’,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는 정상 운영한다.

이번 휴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 추이를 지켜보며 시설 운영 여부를 지속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방지를 위하여 적극 대응하며, 시설 및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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