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0일 아산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천균)와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돼 각 읍면동에서 지역의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을 요청하게 된다.

이천균 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복지혜택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는 현재 736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화재 등 재난 현장 소방 보조역할, 마을담당제 운영을 통한 매월 전기 및 가스시설 점검,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소방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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