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국립예산치유의 숲과 연계한 치매쉼터 인지재활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주 5회 운영중 1회를 국립예산치유의 숲에서 치매환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숲속가드닝(숲속 텃밭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유의 숲에서 매주 목요일 연 43회에 결쳐, 텃밭 가꾸기와 음이온 명상, 통나무 명상, 티테라피, 숲 트래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도시 선포를 계기로 산림치유 등 최신 건강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개발로 치매어르신들의 중증화를 예방해 시설 입소를 최대한 늦추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치매치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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