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2억원 들여 2024년까지 중심 시가지형 사업 추진

수안보 도시재생 뉴딜사업 마스터 플랜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온천관광 1번지 수안보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수안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난 6일 충북도 승인을 받아 10일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고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으로 다시 태어나는 온천관광 1번지, THE 수안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 302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5년간 중심 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수안보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국내 최고 수질을 자랑하는 온천 관광지인 수안보 명성을 되찾기 위해 5개의 단위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수안보면 온천리 22만9000여㎡ 면적을 대상으로 하는 수안보온천 관광지 사업은 온천수를 활용한 웰니스 온천과 특화형 온천장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수안보 블랜티움 조성 △걷고 싶은 수안보 조성 △주민이 참여하고 운영하는 수안보온천 특화공간 조성 △공공 공유공간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관광시설 확충과 상권 활성화를 이뤄 다시 태어나는 ‘온천관광 1번지 수안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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