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지역 문화‧예술계를 이끌어 갈 18대 예총 충주지회장에 최내현(56‧사진)씨가 당선됐다.

최 당선자는 지난 7일 열린 충주예총 지회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해 찬‧반 투표결과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4년간 지회장직을 맡게 됐다.

그는 ”우리가 즐거워야 모두가 즐겁다는 생각으로 행복한 예술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으로 충주만의 예술문화 발굴‧보존‧육성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버릴 것은 버리고 바꿀 것은 과감히 바꿔 충주예총과 시민 사이 울타리는 헐고 문턱은 낮추겠다”라며 “시민과 함께 중원예술문화를 맘껏 즐기고 함께 즐거워하며 행복할 수 있는 단체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최내현 당선자는 충주 출생으로 수안보 초·중과 대원고를 거쳐 한국교통대 행정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장과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사무국장, 충주예총 사무국장을 지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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