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의회가 12~18일 7일간 241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주요 업무추진계획과 2019년도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청취하고, ‘충주시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지원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과 '충주시 노인전문병원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의 기타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첫날인 12일에는 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 결정과 2019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 뒤 조중근 의원이 조길형 시장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하게 된다.

14~17일은 2차례에 걸쳐 본회의를 통해 올해 주요 업무추진계획을 국·소별로 청취하고, 2019년도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청취한 뒤 향후 업무처리 책임을 다하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4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기타안건 등을 처리하고 24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허영옥 의장은 “올해도 시민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해 계획한 주요 시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집행부는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