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56명 모집에 8014명 신청…50대 31%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시평생학습관이 지난 3~7일까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2020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115개 과목 2956명 정원에 8014명이 신청해 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가장 많은 31%를 신청했고, 60대 이상이 27%, 40대 23%로 주로 중장년층의 신청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또 카페 브런치는 30명 모집에 277명으로 10.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부동산 공·경매와 핸드드립 바리스타 과정, 어르신들의 로망 스마트폰 200배 즐기기가 가장 인기 있는 강좌로 뽑혔다.

교육 선정 대상자는 전산무작위 자동추첨을 통해 12일 오전 10시 청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cheongju.go.kr)에 게시될 예정이다.

선정 대상자는 18일까지 교육비를 납부해야 수강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납될 경우 다음 대기 순번 자에게 자동 승계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6월 19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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