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우한교민의 경찰인재개발원 입소 후 아산시 경제살리기 지원을 위한 충남도 단위 각종 행사와 회의가 잇따라 열리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당초 충남도청 일대에서 개최 예정이던 각종 회의가 아산에서 열리면서 참석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면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1일 오전 복지부 전담 소통관과 도.시군 보육업무담당과장,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충남도 주최 ‘보육지원체계 간담회’가 아산에서 개최됐다.

지난 10일에도 충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임시회가 초사동 충남도 현장대책본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극복 다짐’ 주재로 실시됐다.

이외에도 △5일 ‘2020 해양수산 주요정책 도-시군간 정책공유 및 전문가 특강’ 150여명, ‘문화체육관광 관계관 합동워크숍 ’129명 △6일 ‘2020년 지역혁신협의회 워크숍’ 20여명 △7일 ‘토지행정 운영계획 공유 토론회’ 100여명, ‘충남권역 농촌진흥기관장 업무협의회’ 60여명, 환경분야 공무원 워크숍 50여명, 2020년 도시군 환경부서장 회의’ 30여명 △10일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관계기관 회의 20여명 등이 개최되면서 지역에 활역을 불어 넣고 있다.

앞으로도 △14일 아산시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2020년 지방세정 주요 추진방향 공유 및 현안사항 토의’ 50여명 △8일 배방읍 소재 국립특수교육원에서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설명회’ 50여명,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건설행정 토론회’ 100여명이 아산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3월에는 탕정온샘도서관에서 ‘환경기초시설 운영 관련 교육’ 100여명이 코로나19 격리시설 운영 격려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회의장소를 아산으로 변경하다 보니 일반 외부시설 이용 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가급적 아산시청 상황실, 중회의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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