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 인주면 인옥장학회(회장 이병수)가 11일 인주농협 회의실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생활에 모범적인 중·고등학생 6명을 선발해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병수 회장은 “지역사회 공헌과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장학회를 설립하신 고인의 고귀한 뜻을 잊지 말고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의 후진양성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인옥장학회는 고 장옥순 할머니가 평생 모은 재산(4800㎡)의 기부와 회원들이 출연한 회비로 1987년 설립한 후 지금까지 207명 학생에게 1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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