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문, 손잡이에 인체에 무해한 살균소독제 분사

청주시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예술의전당, 청주아트홀, 청주문화관 등 문화시설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이 진행됐다.

청주시는 지난 8일과 9일 주말공연 전에 보건소와 사직1동 직능단체의 협조를 받아 예술의 전당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공연이 없는 10일 청주아트홀, 청주문화관에 방역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방역소독은 인체에 무해한 살균소독제를 방문객들의 신체가 닿는 바닥, 문, 손잡이, 벽 등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시는 손세정제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과 신종 코로나 예방 행동수칙 현수막 배너를 비치하고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등 세부적인 근무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문화시설을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대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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