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 도심상권 활성화 추진단(단장 홍동표)은 도심상권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동방역단을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공동방역단은 도심에 있는 7개 상권(육거리시장, 서문시장, 한복거리, 성안길, 대현프리몰, 중앙상인회, 중앙시장) 상인회가 주축이 돼 12일 발대식을 가졌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상권별로 방역을 실시하고 점포별 방역은 상인회에서 주 1회 이상 실시할 방침이다.

청주시 도심상권 활성화 추진단은 장기적인 내수침체로 쇠퇴하는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 상권이 처한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추진단 관계자는 "위기는 곧 기회라는 생각으로 시민들이 편안히 도심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