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의회 곽명환(사진) 의원이 충주에 들어서는 투자유치 기업의 지역 인재채용에 관한 용역을 지자체에 제안했다.

곽명환 의원은 12일 열린 241회 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외부 근로자 유입 등 기업 유치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현대모비스와 하청 업체까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고 용역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기업 유치는 부지 비용과 설비투자금 보조, 근로자 이주정착금 지원 등 많은 혈세도 투입되는 만큼 지역에 이득이 되는 방법을 연구해 이득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매년 일자리와 인구 유입 계획을 수립하고 각 기업으로부터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야 한다”면서 “해당 자료를 토대로 기업에 인센티브 제공과 지역 인재채용을 장려해야 한다”고 관련 용역 발주를 제안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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