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오송도서관, 초보 부모 위한 강좌

오송도서관이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3월 둘째주부터 초보 부모를 위한 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3월부터 6월까지 10회에 걸쳐 아기 양육자 또는 미취학 어린이 부모를 대상으로‘그림책으로 이해하는 나’와 ‘행복한 육아의 기술:감정코칭’ 2개 강좌를 운영한다.



청주흥덕도서관, 특화프로그램 운영

흥덕도서관은 도서관 주제 특성화를 강화하고자 과학·메이커스페이스를 주제로 하는 상반기 특화프로그램을 개설해 오는 1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생활과학교실(특화프로그램)은 특성화 주제인 과학·메이커스페이스 분야를 IT, 물리, 천문, 생물 4가지 소주제로 나눠 4분야 4회씩 총 16회로 진행하는 강의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15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청주강내도서관, ‘책 소독기’ 비치

강내도서관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 불안이 증폭되는 가운데 간접접촉으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해 도서관 내에 ‘책 소독기’를 운용하고 있다.

강내도서관 1층과 2층 로비에 모두 2대 비치된 ‘책 소독기’는 자외선 및 송풍 필터를 통해 최대 6권의 책을 살균 소독 가능하다. 도서관측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등 이용자들이 위생에 걱정 없이 도서를 열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 북큐레이션 운영

신율봉어린이도서관이 영·유아 독서의 바람직한 방향 제시와 독서생활화에 기여하기 위해 1층 자료실에서 북큐레이션 전시를 17일부터 운영한다.

북큐레이션(Book Curation)이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에 관한 책을 사서가 선별해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도서를 추천하고 전시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전시는 비와 바람 등 기상현상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담아낸 ‘구름 박사님~ 날씨 일기 쓰세요?’, ‘천둥치는 밤’,‘야호, 비 온다!’ 등 ‘날씨’와 관련된 도서 총 10권을 선정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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