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은 12일 제1차 우한 귀국 교민 173명이 생활하고 있는 충북 혁신도시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현장을 찾아 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진천군과 음성군을 금일봉을 전달했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은 12일 제1차 우한 귀국 교민 173명이 생활하고 있는 충북 혁신도시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현장을 찾아 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진천군과 음성군에 금일봉을 전달했다.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염태영 수원시장과 상임부회장 황면선 논산시장, 충북협의회장 한범덕 청주시장 등은 이날 송기섭 진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에게 금일봉 등을 전달하며 현장 근무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청주시는 진천·음성군에 금일봉을 기탁했고, 수원시는 진천·음성군의 농특산품 구입 지원, 논산시는 특산품인 딸기를 격려물품으로 제공했다.

대표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우한 교민을 전격 수용하는 것으로 결정해주신 음성군과 진천군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차원에서 아산시와 진천·음성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등을 펼쳐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송기섭 진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는 “기초자치단체가 힘을 합쳐 응원해 주고 격려해 줘서 지역사회가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협의회 대표회장단 방문과 위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천·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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