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는 교육부 주관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확대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외국인 유학생 인증제'를 확대 개편해 시행하는 제도다.

나사렛대는 인증에 요구되는 필수 지표, 핵심 여건 지표, 국제화 지원지표 등을 충족해 최종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2년으로, 2022년 2월까지이다.

이에 따라 나사렛대학교는 인증기간 동안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정부 초청 장학생 수학대학 선정 가산점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경수총장은 “이번 결과는 대학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유학생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교육지원과 체계적인 관리체제를 강화해 유학생들의 만족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