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 아산갑)는 12일 오후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군의 권익과 보훈, 혁신 방향과 과제 국회 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하고 토론자로 나섰다.

이번 행사는 김선동 의원과 공동 주최하고 천안함생존자전우회, Remember Korea 보훈가족 측에서 주관했다. ‘6.25전쟁 70주년과 천안함 10주기 기념 국군문화 사진전’도 함께 개최됐다.

이번 국회 컨퍼런스는 ‘6.25전쟁 70주년’이자 ‘천안함 폭침 10주기’인 2020년을 맞아 자유민주대한민국 수호에 헌신하고 희생한 ‘청년정신’을 계승하고, 국군의 권익 및 보훈 관련 제도를 혁신하여 청년층의 안보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이날 토론에서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는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미 관련 법을 대표발의한 바 있으며, 보건복지위원장 재직 당시 및 오래 전부터 추진해온 사안이니만큼 이번 6.25전쟁 70주년과 천안함 10주기를 계기로 꼭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국가보훈처 승격 필요성을 강조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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