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예산읍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의 국내 확산 추세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 전담 소독반을 구성해 집중 분무소독을 진행했다.

이번 소독은 지역 내 감염에 대한 우려에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공중화장실 등 총 117개소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이전부터 각 마을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직접 방문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했으며, 경로당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추가적으로 경로당을 포함한 관내 아파트, 금융기관, 종교단체 등 기타 유관시설 228개소에 방역약품을 전 직원이 직접 배부하였다.

군 관계자는 “하루빨리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돼 모두의 안전이 확보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예산 서경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