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또래모임 지킴이(회장 정우찬)는 당진시 신평면 지역에서 살면서 21년째 계속되는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신평면에 따르면 12일 지킴이 또래모임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현금 120여만 원으로 쌀 10kg 50포를 구입 신평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킴이 회원들은 62년생으로 1969년에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신평중 고교를 졸업한 또래이며 당진 거주 외에도 서울 경기 인천 등지에서 고향발전을 위해 역할을 하고 있는 모임이다.

정 회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나누기 위함이었다”며“작지만 따뜻한 사랑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우학 신평면장은“정성껏 모아 주신데 감사하다”며“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고 이를 계기로 사랑 나눔활동이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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