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과 대형 마트에서 교육과 홍보 강화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할 우려 상황에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감염을 제로화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전방위적 홍보를 펼치고 있다.(사진)

코로나19 예방수칙 배너를 제작 설치하고 전단지와 포스터를 제작해 경로당과 아파트 등지에 배부하고, 방문보건 대상자 가정 방문 등 1만여 명에게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수칙 교육을 진행했다.

대규모 지역 행사에서는 시작 전 체온을 측정하고 손 소독제 비치와 마스크 착용 안내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홍보했다.

다중 이용시설인 영화관에서는 상영 전 코로나19 예방수칙 영상을 상영, 시민들에게 감염병 관리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급식지원센터를 통해 보육시설 이용자 교육과 각 기관‧단체 홈페이지와 블로그에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송재은 감염병관리팀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시민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국 등 해외여행 후 기침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충주시보건소(☏850-3430~3432, 850-0458, 0459)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를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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