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 예성새마을금고 신임 이사장으로 남득우(60‧사진) 전 전무가 선출했다.

신임 남득우 이사장은 청주대를 졸업하고 예성새마을금고에 입사해 사원과 과장, 부장, 상무, 전무 등 32년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뒤 이번 선거에 출마해 수장 자리에 올랐다.

남득우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전문지식이 있어야 조직을 잘 꾸려나갈 수 있다”며 “자산 조기 1000억원 달성과 수익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회원들의 사회‧경제‧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한 서비스 개선과 경로당 지원과 장학금 지급 등 복지 환원 사업 확대를 통해 전국 최우수 새마을금고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봉방‧칠금동 방범대원과 숲해설가로 활동하며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남 이사장은 공인중개사와 펀드 투자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새마을금고 전문가라는 평을 얻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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