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우한 교민들이 2주간의 아산경찰인재개발원 격리 수용 기간을 마치고 떠난 16일 오후 진영 행자부 장관과 양승조 충남지사, 오세현 아산시장등은 24시간 비상 근무중인 아산시 보건소을 방문해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19 대응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진영 장관은 ”아산시가 방행 검토중인 100억원대 지역화폐 할인발행에 따른 재정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 며 “다만 할인율은 장단점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정이 없어 방역대책 등을 하지 못했다는 말이 없도록 중앙차원에서 적극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오 시장은 ”아산경제가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이 위축된 상황이다“ 며 ”지역화폐 할인발행에 따른 정부지원과 유학생 격리조치에 따른 재정비용을 국가에서 지원 달라“고 건의했다.

이들은 이어 중국 유학생 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방안을 위한 현장방문에 함께 나섰다.

순천향대 중국 유학생 입소생활관을 점검하고 순천향대 상인회와 오찬 감담회를 가지면서 지역경제동향 파악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등 후속 대책마련에 나섰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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