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도모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맞춤형 드림스타트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2008년 보건복지부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성화개신죽림동을 거점지역으로 2011년 아동복지관을 개관하고 시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취약계층 0세부터 만 12세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과 지역후원 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드림스타트 서비스 수혜자를 대상으로 개입 사전·사후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사전평균 2.89점에서 사후평균 3.79점으로 31% 향상률을 보였다.

시는 올해 사업비 6억4900만원을 들여 아동통합사례관리사 9명이 590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보육 등 37개 분야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된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 사회 공동체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아동 욕구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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