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청주 서원구 예비후보는 16일 청주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 1호기 도입을 청주국제공항 노선 다변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두 번의 도전 끝에 지난해 3월 항공운송사업면허 취득에 성공했으며, 이 예비후부는 당시 충북도 정무부지사로 지역 거점 항공사 출범을 최대 역점사업 중 하나로 추진해 에어로케이 신규 면허 취득을 지원했다.

이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우려로 여행업 특히 항공산업 등 경제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1호기 도입을 이루어낸 에어로케이의 노력과 충북도, 청주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에어로케이가 조기에 취항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된다면 청주시, 충북도와 협력해 국제 노선 다변화와 시설 개선 등 청주공항이 행정수도의 관문이자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발전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