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 흥덕구 민원지적과는 23개 지구 9만3722필지에 대해 세계측지계 변환성과를 재검증한다.

구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동경측지계에서 세계측지계로 변환완료된 지역에 대해 디지털 지적을 구축하기 위한 변환성과 정확도를 검증한다.

일제강점기부터 사용한 동경측지계는 우리 지형에 적합하지 않고 국제표준 세계측지계 모델과 365m 가량 편차가 있어 타 공간정보와 연계.활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세계측지계 정확성 확보로 4차 산업 활성화와 공간정보의 융‧복합 기반 마련 등이 기대된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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