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 아름동이 오는 18일부터 어르신들의 건강행태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8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건강사랑방’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건강사랑방 사업은 경로당별로 지정된 담당 간호사가 매월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만성질환에 대한 추적 관리 및 개인별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관리·금연·영양·신체활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과 관련된 보건교육을 제공하고, 필요시에는 복지서비스도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리고, 의심 증상 발현 시 요령 안내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수준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방문간호사의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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