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오세현 아산시장은 17일 우한교민 퇴소와 관련해 ‘아산시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자랑스런 34만 시민이과 초사동 주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경찰인재개발원에 생활하던 우한교민이 건강하게 가족품으로 돌아간 것은 아산시민들의 따듯한 마음이 모이고 쌓은 낭보이자, 국가 위기를 떨지고 일어난 아산시의 자긍심이 일궈낸 결과이다” 며 “지난 보름간의은 매 순간 감동의 연속이고, 임시수용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등 피해 예상되긴 했어도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교민을 앉았고, 무탈한 퇴소를 할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또 “가장 가까이서 교민들을 보듬어주신 초사동 주민에게 감사하고, 여러분의 결단과 포용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끝끝내 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이다”며 “교민들과 함께하며 방역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주신 정부합동지원단과 밤낮없이 현장을 지켜준 아산시 공무원이 안전한 대한민국의 영웅들이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고사리 손부터 어르신까지, 나이와 지역과 계층을 떠나 전국 곳곳에서 모아주신 국민 여러분의 온정이 큰 힘이 돼 어떤 위기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며 “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마지막으로 “특히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 며 “저와 아산시도 그동안 방역에 쏟던 힘의 중심을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동력으로 전환해, 보다 다양하고 구체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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