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보건소는‘2020년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지역 주민 9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관리 전문가들(의사·코디네이터·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이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1대1 맞춤형 관리와 상담을 벌여 모바일로 쉽게 건강 체크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단 고위험군 질환자와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밴드와 체성분계가 무상으로 지급된다.

또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전담 코디네이터가 모니터링을 통하여 식생활과 운동지도 등 24주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옥천군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모바일헬스케어실(☏730-2179)로 하면 된다. 옥천 박승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