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년 준비기간 운영…교과별 운영계획 협의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18일 오후 청주 솔밭중학교에서 열린 ‘새 학년 준비 워크숍’에 참석, 반별 소그룹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내 학교들이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본격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에 나섰다.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를 ‘새 학년 준비 기간’으로 지정, 각 학교별 계획에 따라 2020학년도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협의회를 운영 중이다.

새 학년 준비 기간은 각종 행정 업무와 교육과정 협의가 집중되는 3월 전에 교육과정을 협의해 교원들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기간에는 연간 학사 일정과 학년·교과별 운영 계획 등 교육과정 전반의 계획을 협의한다.

이와 관련,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18일 청주 솔밭중학교를 방문해 '새 학년 준비 기간'의 정상 운영을 직접 살폈다.

김 교육감은 "새 학년이 시작하는 3월은 학생과 교사가 수업과 관계에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새 학년을 준비하는 교사들의 노력이 새 학년에 불안감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기대감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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