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춘 스마트한 혁신으로 비상을 꿈꾼다.

군은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이라는 정부혁신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Smart 혁신 추진단’을 꾸리고 혁신 마일리지 ‘i-point’ 제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2018년 처음 꾸려진 혁신추진단은 부서 간 ‘칸막이 없는 행정’구현을 목표로 혁신과제 발굴과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직렬별로 추진단을 꾸려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데 집중한다.

부서별 사회단체·유관기관 관련 업무 담당자, 대민서비스 및 지원사업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다.

혁신 마일리지 아이 포인트는 적극적인 혁신행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정 혁신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각종 과제·사례 발굴, 아이디어 제안, 협업행정, 정책참여 등 능동적인 업무에 대해 점수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군민 개개인이 행복한 혁신증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2017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행정안전부의 혁신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혁신 선도 지자체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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