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 위한 ‘기억지키미’ 사업 추진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과 기억지키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과 기억지키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기억지키미 생활관리사를 선정해 기억지키미로 활동하기 위한 기본교육과 보수교육을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자와 1:1 방문형으로 기억지키미 1인당 2명의 대상자를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관리하게 된다.

보건소는 △찾아가는 기억지키미/대상자 모집 및 관리(교육강사는 치매안심센터 지원)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운영(치매선별검사 시행, 사전·사후 설문 취합, 매월 사업기록물 취합 및 보고) 그리고 △치매위험대상 발견 및 연계 △치매선도단체 지정 △치매파트너 플러스 등록 등의 주요 협력 사항에 대한 운영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주민등록인구로 제천시 노인인구현황은 60세 이상 29.2%, 65세 이상 20.1%, 75세 이상 9.2%로 제천시 고령화율이 20.1%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독거노인비율도 65세 이상 노인인구 2만 5903명에서 8911명으로 34.4%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환자(추정) 인구도 2832명으로 치매 유병율이 10.51%로 나타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앞으로 점점 고령화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질환인 치매 유병율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사각지대 고령자 노인의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활동하는 맞춤형노인돌봄서비스 생활관리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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