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ㆍ문화ㆍ체험 등 총 8100만 원 지원

세종시교육청은 19일 읍⋅면지역에 있는 총 18개 병설유치원의 유아와 학부모를 위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총 8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교육청이 읍⋅면지역 병설유치원 교육활동을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19일 읍⋅면지역에 있는 총 18개 병설유치원의 유아와 학부모를 위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총 8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각 유치원에서는 교육복지서비스 예산으로 ▲현장체험학습 ▲문화행사(음악극, 뮤지컬, 인형극, 영화관람 등) ▲요리활동 ▲다문화체험 ▲학부모 연수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실시하게 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읍⋅면 지역에서 근무하는 유치원 교사 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난 2019년 교육복지서비스 만족도 평가 결과, 참여 교사 10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매우만족 80%, 만족 20%)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복지서비스 지원에 대한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교육 활동의 질적 성장을 이뤄낼 방침이다.

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읍면지역 병설유치원 교육복지서비스 사업의 추진은 생애 출발점 단계에서부터 교육격차 해소를 통한 평등 교육에 기여할 것”이라면서,“이와 함께 소규모 병설유치원 간 체험활동 공동 운영 등 유아 교육뿐만 아니라 학부모 연수 등 학부모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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