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역량 강화·전문인력 양성일환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홍성군은 여성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0년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유기농 쌀 디저트 창업과정, 그린가드너 전문 교육과정 등 2개 과정을 운영하고 각 과정별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군에서 생산된 유기농쌀을 활용해 디저트 상품을 출시하는 <유기농 쌀 디저트 창업과정>은 오는 3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블로그, 디저트, 실습 등 3개 세부수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실내 정원, 미니 정원 등 식물을 활용해 자연친화적 실내공간을 조성하는 <그린가드너 전문가 교육과정>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새로일하기센터, 내포 야생화, 홍동 갓골 목공소에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취업과 창업에 의지가 있는 홍성군 여성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오는 3월 16일까지 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5만원이지만 수료 후(출석률 80% 이상) 전액 환급 받을 수 있다.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지난해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3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1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며 “앞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창업 선호도 분석을 바탕으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창업 희망 여성들을 위한 창업 프리마켓 및 페스티벌을 운영해 창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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