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진천상공회의소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경험지원사업-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

19일 진천상의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만15~34세의 청소년과 미취업 청년에게 다양한 직업세계와 산업현장의 체험기회 제공 및 우수 강소․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여기에 중소기업의 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노동시장의 조기입직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천상의는 지난해 3월 대전고용노동청으로부터 중소기업 탐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진천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청년 장병 100명을 대상으로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이 탐방 프로그램엔 ㈜지에스티산업, ㈜엠알인프라오토, ㈜동하정밀, ㈜후드원, ㈜우리델리카, ㈜킹스코, ㈜비에이치앤바이오, ㈜마이크로필터, ㈜원진 등 지역내 업체도 참여했다.

특히 프로그램 개최시마다 수기를 공모해 연말에 개최되는 진천군 기업인의 날 시상식에서 우수작에 대해 시상하는 등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진천상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천상의는 지역 취업준비생의 진로와 미래설계를 지원하고 진천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알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은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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