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농협증평군지부는 19일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지역 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꽃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연중 꽃수요가 가장 많은 졸업·입학식이 취소·축소됨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증평군지부는 장미, 튤립, 프리지아 등 약 700송이(시가 100만원)를 은행을 찾는 고객들에게 전달했다.

김두종 지부장은 꽃을 나눠주며 “고객님들께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화훼농가나 주변 화원의 꽃팔아주기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증평군지부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식당을 돕는 차원에서, 매월 2,4번째 금요일을 상생외식의 날로 운영하며 지역경제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증평 김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