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대성고 학생들이 새내기 유권자 응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하는 새내기 유권자를 대상으로 순회 선거교육에 나선다.

도선관위는 20일 청주 일신여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25일까지 도내 84개 고교, 8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찾아간다.

교육은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교 밖 18세 새내기 유권자를 대상으로, 유권자의 의미와 역할, 선거절차와 방법, 학교에서 지켜야 할 선거운동방법, 후보자 정보·공약 확인방법 안내 등으로 이뤄진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18세 새내기 유권자들이 민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도선관위는 충북도교육청과 함께 고교 교감을 대상으로 ‘교사가 알아야 할 선거법’ 안내도 진행하고 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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