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청년일자리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더불어민주당 장기수 천안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20일 "청년일자리 창출 등 미래세대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좋은 일자리와 삶의 열정이 넘치는 활력도시, 노동과 인권을 보호하며 함께 살아가는 평등도시, 천안의 새로운 세대에 투자하는 미래도시를 만들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년들의 일자리, 살자리, 설자리, 놀자리를 제공하는 천안형 청년보장 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통한 청년일자리 확대, 천안청년정책협의체 구성 및 청년예산제 도입, 청년맞춤 정보제공 포털사이트 구축, 청년의 전월세 보증금 및 청년금융복지 지원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천안지역 11개 대학의 인프라(교수연구, 산학협력, 대학생)가 지역과 함께 교류할 수 있도록 상생센터를 설치해 대학자원의 지역화를 유도하겠다는 계획도 소개했다.

이어 5060 시니어세대 창업지원 및 시니어일자리 확대를 위한 제2인생설계 지원, 천안형 여성친화기업 육성,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을 약속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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