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계획 수립 전 과정에 참여…28일까지 신청·접수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 부강면 주민자치회(회장 소군호)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이 직접 마을현안을 발굴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마을계획단’을 모집한다.

부강면 마을계획단은 마을의 자원조사부터 마을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여 주민 스스로 마을을 만들어가는 주민자치의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마을계획단이 주도하는 마을계획은 ▲마을 자원조사 ▲마을 의제 발굴 ▲의제별 마을계획 수립·사업 우선순위 확정 ▲주민총회를 통한 최종 사업 의결 ▲차년도 예산 반영·실행의 과정을 거쳐 실현된다.

마을계획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오는 28일까지 부강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주민자치회 분과위원회별 마을계획단 구성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마을계획단원 신청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부강면사무소 주민생활담당(☎ 044-301-5431∼4)으로 연락하면 된다.

소군호 부강면 주민자치회장은 “마을계획단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여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풀뿌리 주민자치의 실현”이라며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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