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174명, 전주 1031명...코로나19 확산 학위수여식 취소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우석대학교는 2019학년도 전기에 학부 1205명(전주 1031명·진천 174명)과 대학원 137명(석사 92명·박사 45명) 등 총 1342명을 배출했다.

다만, 우석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생과 지역사회 안전을 고려해 21일 예정됐던 진천캠퍼스 학위수여식과 24일 전주캠퍼스 학위수여식을 취소했다.

대신 우석대학교는 대학 생활의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24일과 25일 학사복과 학사모를 대여해 주고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대학에 오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졸업장과 상장 등을 자택으로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은 20일“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예정돼 있던 학위수여식을 진행할 수 없게 돼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어떤 경우에도 꿈과 패기를 잃지 말고 미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랑스러운 우석의 동문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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