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손현옥 의원(고운동)은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류권옥)를 찾아 청소년 문제와 센터 운영의 어려운 점 등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의회 손현옥 의원(고운동)은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류권옥)를 찾아 청소년 문제와 센터 운영의 어려운 점 등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 청소년 전화 1388 홍보의 어려움 ▲ 동지역에 상담센터 분소 설치 ▲ 청소년 성문화센터 설치 ▲ 가출청소년 임시보호시설 마련 ▲ 미디어 중독 예방 교육 시 부모교육 병행 ▲ 청소년 정책 및 계획 수립 시 시행기관과 사전 논의 체계 마련 ▲ 24시간 상담 가능하도록 상담원 확보 등이 거론됐다.

또한 이직률을 낮추기 위한 직원들의 처우 개선과 상담 전문 인력이 본연의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 인력이 필요하다는 건의도 나왔다.

손 의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상담복지센터 센터장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상담복지센터에 더 많은 지원이 되어 세종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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