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안정 제도화·청년농 자금지원 확대 등 숙원사업 31건 건의

농협보령시지부 농정 간담회 개최 후 기념촬영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농협보령시지부(지부장 배덕재)는 지난 21일 보령축협 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및 김태흠 국회의원을 초청, 지역농업 농촌관련 현안 사항에 대한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길정섭 충남농협본부장과 보령시 관내 농축협 조합장(의장 전익수), 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왕희) 직원들이 참석, 농축협별 현안 건의사항에 대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익직불제 도입에 따른 농가 소득안정 제도화, 청년농 영농정착 자금지원 확대, 농업인 관련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 농민수당 도입 등 올해 농업 농촌 숙원사항 31건에 대하여 건의하였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농업 농촌 발전을 위한 지역농협의 고민을 충분히 이해하고 지원에 협력하겠다"고 했으며 김태흠 국회의원은 "농업 농촌 숙원사항에 대하여 국회에서의 의정 활동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덕재 지부장은 "농산물 시장개방과 농촌의 고령화, 다양한 농업관련 재해 및 규제 등으로 인해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지자체와 국회에서 농심을 반영하는 정책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령 천성남 기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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