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보건소 자리로 이전, 사회적 약자 배려 환경개선

충주시 민원실이 두 달간의 정비 기간을 마치고 24일부터 충주시청 1층 옛 보건소가 있던 자리로 민원봉사과를 이전, 업무를 시작한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충주시 민원실이 두 달간의 정비 기간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시는 청사 내에 직장어린이집이 설치됨에 따라 기존 충주시청 1층 옛 보건소가 있던 자리로 민원봉사과를 이전, 24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민원봉사과는 민원인의 동선을 고려해 민원창구를 재배치하고 민원대의 높이를 낮춰 시민 편리성을 도모했다.

특히 장애인·임산부·노약자를 배려한 전용창구를 확보해 사회적 약자들의 접근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또 민원인 쉼터, 어린이 쉼터, 무료 민원상담실, 건강측정 존 등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과 인터넷, 팩스, 복사, 수어 통역용 영상전화기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인 사무공간도 마련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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