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광식)가 지난해 인권영향평가 결과 87.7점을 받는등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와관련 시설공단은인권경영의 적극 추진 결과로‘2019년 인권영향평가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최근 국내뿐 아니라 해외 다국적 기업 등에서 인권침해 이슈가 커짐에 따라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인권침해 예방 노력에 앞장서기 위해 ‘2019년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이에 따른 결과 보고서를 내놓은 것이다.

인권영향평가의 평가주체는 인권경영위원 6명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로 이루어졌으며 기관운영 인권영향평가 결과는 87.7점, 주요사업 인권영향평가(2개 사업장) 중 생활자원처리장 결과는 86.15점, 배미수영장 결과는 88.22점으로 모두 1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인권영향평가 실시 사전단계 중 평가지표 설정 시, 국가인권위원회의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을 기본으로 인권경영토론회를 개최해 공단 제반상황과 맞는 과제 도출을 위해 내부직원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수렴한 후 이를 인권경영위원회의 의결을 받아 평가지표에 추가 반영했다.

김광식 이사장은 “국가와 민간영역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우리 사회의 인권존중 책임을 다하며, 더 나아가 공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 총량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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