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 205대, 초소형 43대, 화물 40대 보조금 지원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47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88대(승용 205대, 초소형 43대, 화물 40대)에 대한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보조금 지원 규모는 승용전기차의 경우 차량 성능에 따라 최소 1405만원에서 162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화물 전기차의 경우 차량 규모에 따라 최소 1412만원부터 2700만원이 지원되고 초소형전기차는 차량의 종류와 관계없이 90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2020년 1월 1일 이전 충주시에 주소를 연속해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나 충주시 내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이다.

충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해 현재 432대의 전기자동차가 운행 중이며, 올 연말까지 720여 대의 전기자동차가 운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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