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이동원(53·사진) 전 청주민예총 회장이 충북민예총 이사장에 선출됐다.

충북민예총은 지난 22일 27차 정기총회에서 14대 이동원 이사장을 비롯, 수석 부이사장에 서동율(판소리)씨와 김만수(미술)·류정환(시인)·김옥희(연극)·장호정(풍물) 등 5명의 이사, 박원희·조애란 씨 등 2명의 감사를 선출했다.

이 이사장은 “하나로 힘을 모으는 충북민예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 미원 출생인 그는 대전대 대학원 서예학과를 졸업하고 다양한 개인전과 그룹전을 진행한 서예가다. 충청북도 서예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로 전시회를 열었고 단재 서예상, 당대서화명가 정품전 특별공로상(중국) 등을 받았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아트페어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충북민예총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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