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역∼굴다리 방면 4차로 확장 올해 말 완공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후삼(사진·제천·단양) 국회의원은 신축 제천역사를 오는 5월 말부터 운영하는 것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의 경과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제천역과 강저택지지구를 연결하는 선상 보도육교 사업은 오는 6월 말에, 제천역∼굴다리 방면 4차로 확장 사업은 올해 말에 완공된다고 덧붙였다.

철도시설공단은 제천과 강원도 원주를 연결하는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맞춰 제천역사 신축 공사를 진행 중이다.

제천역은 중앙선의 중간역인 동시에 태백선의 출발역으로 산업 철도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지금의 역사는 지난 1971년 12월 건립됐다.

이후삼 의원은 “제천역사 신축을 포함한 중앙선 복선화 사업이 조속하게 진행되면 철도 중심지 제천의 명성을 회복하고 역세권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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