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화상병 신속 대응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경기도 일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과수화상병 도·시·군 합동 긴급 동계예찰을 실시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경기도 일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과수화상병 도·시·군 합동 긴급 동계예찰을 실시했다.

또 제천시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지역 과수화상병 발생 시기가 앞당겨 질것으로 예상돼 지난 19일부터 ‘과수화상병 대책 종합상황실’을 조기에 운영해 과수화상병 발생을 신속 대응하고 있다.

제천시는 지난해 62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45.9ha의 사과·배 과수원을 매몰처리 했다.

시는 올해 과수화상병 동계, 개화기1·2차 예방 약제를 3월 중으로 배부하고 추가로 소독약, 소독함, 농가작업 기록부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작업도구 및 과원 출입 시 소독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며 “지역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의심증상이 보이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긴급 동계예찰 모습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경기도 일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과수화상병 도·시·군 합동 긴급 동계예찰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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