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태선 천안시장 예비후보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천안지역 화폐를 최대 1000억원까지 발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자영업자,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화폐 발행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천안사랑상품권을 기존 1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10배 확대하겠다”면서 “대형마트, 백화점, 프랜차이즈 등에서의 사용을 금지하고 소비자 10% 내외의 인센티브 제공, 지역도매상 물건 구매 시 사용, 공무원복지포인트와 양육수당 등 복지비용도 지역화폐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효과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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